대한항공이 스리랑카 콜롬보와 몰디브를 잇는 직항 항공편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대한항공은 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 스리랑카·콜롬보, 몰디브 노선 신규 취항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스리랑카 콜롬보, 몰디브 노선은 주 3회(월, 수, 토) 운항하며 오후 10시40분에 인천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04시10분에 스리랑카 콜롬보에 도착합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은 "인도양 지역에 대한 관심과 여행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편리한 이동이 가능해져 관광객뿐만 아니라 물적 교류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한항공은 콜롬보 스리랑카, 몰디브 취항을 기념해 여행기를 공모해, 여행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