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송창의, 첫 무대 200% 관객 만족

입력 2013-03-09 11:08




[한국경제TV 와우스타 유병철 기자] 배우 송창의가 뮤지컬 공연 ‘요셉 어메이징’의 첫 무대를 완벽하게 선보였다.



8일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의 첫 무대를 가진 송창의는 특유의 진중하고 침착한 모습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 ‘광화문 연가’, ‘엘리자벳’ 등으로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진 송창의는 베테랑답게 뛰어난 성량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송창의는 해설자와 앙상블과도 환상의 하모니를 보여줘 관객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드라마 종영 이후 뮤지컬에 합류해 조성모, 정동하, 임시완보다 늦은 8일 첫 무대를 가졌으나 팬들의 오랜 기다림을 보상하듯 뛰어난 무대를 만들어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내고 있다.



송창의 외에도 조성모, 정동하, 임시완이 호평을 받으며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을 제작한 뮤지컬의 거장 앤드류로이드 웨버와 ‘라이언킹’, ‘아이다’를 작사한 팀 라이스가 콤비를 이루어 발표한 명작이다.



4월 11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