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네이버-한게임 분할 결정…'전문성 제고'

입력 2013-03-08 15:29




NHN은 8일 전문성을 제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적분할의 방법으로 한게임을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존속회사는 기존 포털사업인 네이버 사업부문을 영위하는 네이버주식회사(가칭)이며, 분할신설회사는 한게임주식회사(가칭)로 한게임 사업 부문을 맡는다.



분할기일은 오는 8월 1일이며 분할비율은 0.6849003(네이버) 대 0.3150997(한게임)이다.



회사측은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체제를 확립해 각 사업부문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핵심경쟁력을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회사분할 공시에 따라 NHN의 주권매매 거래를 오는 11일 오전 9시까지 정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