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예은 기자]'피겨퀸' 김연아와 남자 피겨 유망주 김진서가 재치만점의 투샷을 공개했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 공개된 ‘참 다정해(?!) 보이는 국민남매 김연아와 김진서 선수’라는 제목의 사진들이다.
김연아는 후배인 김진서의 어깨에 손을 올리기도 하고, 김연아 특유의 '007' 본드걸의 포즈도 취하며 남매애를 보여줬다. 평소 김연아를 존경하는 선수로 꼽아온 김진서는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김진서를 바라보는 김연아 앞에서 기가 죽은 듯이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김연아는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프로스펙스 W 워킹화와 트레이닝복만을 가볍게 착용하고도 굴욕 없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김연아와 김진서는 11일 캐나다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한국 대표선수로 출전할 예정이며, 10일 경기를 위해 출국한다.(사진=온라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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