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이갸 자신의 연애사를 고백했다.
소이는 지난 6일 방송된 SBS '짝' 연예인 특집에서 집안과 스펙, 연애사 등을 밝혔다.
이날 여자1호로 출연한 소이는 "일반 회사원을 만나본 적이 있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회사원은 만난 적이 없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대학교 1학년 때 연예계에 데뷔해 연예인이 아닌 사람도 만나본 적이 없다"며 "나는 운명을 믿는다. 그 단 한사람은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소이는 이날 개인 인터뷰 시간에 “과거 남자친구 중 10번을 바람피운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 입장에서는 바람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이라며 “나는 열 번을 다시 받아줬었다. 하지만 열한 번째는 ‘나를 더 사랑하자’는 생각에 헤어졌다”고 과거 연애사를 털어놨다.
방송을 본 후 네티즌들은 "소이 연애사 고백, 솔직하다" "소이 연애사 고백.. 10번 바람은 정말 심했다" "소이 연애사 고백, 연예인만 만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이는 자기소개 시간에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언론대학원 석사를 수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외교관인)부모님을 따라 많이 돌아다녔다. 그러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부터 한국에서 쭉 살게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SBS ‘짝’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