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유통업계에 물가안정 협조 '주문'

입력 2013-03-07 13:46
정부가 잇따른 식음료가격 인상과 관련해 대형 유통업계에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오늘(7일) 정재훈 산업경제실장 주재로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임원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주문했습니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추가 가격 인하 품목 발굴 등 물가 안정을 위해 대형 유통업계가 좀더 노력해 줄 것을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아울러 한국소비자원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컨슈머'의 평가 기능과 관련해 종전 품질 중심과 함께 가격 평가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