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궤도분야 직접설계 확대

입력 2013-03-07 09:53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공단에서 발주하는 철도 궤도분야 설계를 올해부터 직접 수행합니다.



우선 중앙선 원주~제천 구간부터 직접설계를 시작해 점차 확대할 계획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철도공단은 중앙선 원주~제천 간 건설공사 중 서원주~남원주간 궤도설계를 금년 3월부터 12월까지 공단 직원들이 직접 수행하게 함으로써 약 5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절감한다는 방침입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직원의 직접설계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지난해에는 궤도설계 교육을 분기별 시행했고, 올해에는 궤도설계 전용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직접 설계 시 내실 있는 설계를 위해 집중 교육을 시행해 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