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헤지펀드 매니저인 레온 쿠퍼맨이 "경기 회복은 다음 침체의 씨앗"이라며 "중요한 것은 주식 랠리가 끝나지 않았지만 시장도 싸지 않다는 점"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쿠퍼맨은 미국 경제전문 방송 CNBC에 출연해 " 오랜 경험에 비춰볼 때 주식시장이 더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도 "자신의 투자가 연방준비제도(Fed)의 스탠스를 잘 순응하고 있는지, 워싱턴 상황을 잘 관찰하고 있는지 등은 자문해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쿠퍼맨은 이어 "버냉키의 제로(0) 금리 정책에 따라 시장이 과열 국면으로 가는 것이 아닌지, 재정 적자 감축이 시작돼서 강세장이 큰 상처를 받지 않을지를 체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