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민지 기자] 배우 차승원이 영화 '하이힐'(장진 감독)로 3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투자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5일 "차승원과 장진 감독이 6년 만에 '하이힐'로 호흡을 맞춘다"며 감독과 주연배우 캐스팅이 완료됐음을 밝혔다.
강력계 형사 역의 차승원은 지난 2011년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의 독고진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장진은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09) 뿐만 아니라 tvN 'SNL 코리아'의 연출과 진행을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최근 연극 '나에게 불의 전차를' 한일 양국 공연을 마친 후 휴식기를 가져왔던 차승원은 영화 '박수칠 때 떠나라'(05) '아들'(07)에 이어 장진과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더욱 관심을 얻고 있다.
한편 '하이힐'은 내달 크랭크인되며 올해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사진=MBC)
m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