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봄이 와서인지 발 빠른 패션계도 신제품 출시에 여념이 없어 보입니다. ‘신상’을 그냥 지나칠 리 없는 트렌드 세터들이 눈여겨 볼만한 아이들을 샅샅이 뒤져봤습니다.
블랙 마틴싯봉은 테일러드 쇼퍼 백을 내놨습니다. 블랙 마틴싯봉의 시그니처 아이템이자 스테디셀러인 테일러드 백 라인이 업그레이드 돼 2013 뉴 버전으로 출시된 것이라고 하네요. 기존의 테일러드 백보다 한층 컬러풀하고 카드 지갑이 추가 되어 실용성까지 더했다고 합니다. 또한 여분의 스트랩으로 토트와 클로스 백 두 가지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블랙, 화이트, 카멜, 네온 오렌지, 코발트 블루 총 5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락포트는 프레시아 S크로스 스트랩을 출시했습니다. 부드러운 양가죽 소재를 사용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터치감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버클 디테일로 길이 조절이 가능한 가죽 스트랩은 안정적으로 발목을 잡아주어 더욱 편안한 워킹을 가능하게 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또한 아디프린&아디프린 플러스(adiPRENE&adiPRENE+) 테크놀러지를 적용해 보행 시 유연성과 탄력성을 증대시키고 발뒤꿈치의 충격을 흡수해준다고 하네요. 컬러는 민트, 브라운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와치는 세상의 모든 여성들을 위한 ‘여성의 날’ 스페셜 시계를 출시했습니다.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한정으로 출시하는 이 시계는 러시아 전통인형인 5개의 ‘마트로시카’ 안에 스와치 뉴젠트, 젠트, 레이디 사이즈의 총 3개 시계가 독특한 방식으로 숨겨진 특별한 시계라고 하네요. 스와치는 뉴젠트, 젠트 그리고 레이디 사이즈의 시계를 할머니, 어머니 그리고 딸 3대 모녀로 의인화하는 스와치만의 독특한 스토리텔링을 가미했다고 관계자는 전합니다.
폴앤조는 다가오는 봄 시즌을 맞아 프렌치 시크 특유의 자연스러움이 느껴지는 스트라이프 블루종을 선보입니다. 이번 스트라이프 블루종은 시원한 블루 컬러의 스포티한 스트라이프 패턴을 가미해 여성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어깨 부분에 섬세한 자수 디테일이 돋보이는 플로럴 프린트로 포인트를 주어 이국적인 감성을 더했으며, 코튼 소재로 편안하면서도 부드러운 착용감을 선사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하네요. (사진=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블랙 마틴싯봉, 락포트, 스와치, 폴앤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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