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아이스퀘어, 개발호재와 도심권역 핵심상권 '눈길'

입력 2013-03-05 13:37




경남 김해의 구도심 중심부에 위치한 부원역세권이 초대형 복합단지 아이스퀘어의 개발로 수익형 부동산 투자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활력을 잃어버린 원도심을 재생시키고, 도시 이미지에도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조성한다는 기치를 내걸은 복합단지 아이스퀘어는 2013년 하반기부터 2014년 8월까지 순차적으로 완공되는 경남 지역 역세권 개발사업이다.



지난 2011년 11월 착공에 들어간 아이스퀘어는 경전철 부원역사와 연계해 대형 컨벤션 기능을 갖춘 특급 호텔을 비롯해 푸르지오 아파트, 엔터테인먼트형 쇼핑몰(아이스퀘어몰), 대형마트, 영화관, 사무실과 병원 등의 생활 공간과 7천 715㎡의 중앙공원과 광장 등의 충분한 녹지 공간이 어우러져 생활, 편의 시설과 자연을 한 곳에서 영위할 수 있는 ‘도심 속의 친환경 미래 도시’로 개발된다.



단지 내 915가구의 푸르지오 아파트는 2011년 분양 당시 1순위 청약에서 25: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 평균 6.27대 1의 경쟁률을 보여 화제를 모은바 있으며, 현재 분양 중인 상업시설(아이스퀘어 몰)도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런 관심은 복합단지라는 장점과 김해국제공항을 잇는 부원역, 동김해 IC, 부산-김해를 연결하는 14번 국도와 대구-부산간 연결되는 대동IC 등이 인접하여 사통발달 교통의 요충지에 입지해 있다는 점, 김해시청을 비롯해 세무서, 한국전력공사, 경찰서 등 행정과 공공기관이 인접해 있는 행정, 금융, 밀집 지역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부원역 인근에 2014년 완료를 목표로 현재 개발 중인 13만 5000㎡ 면적의 부봉지구 도시개발사업과 21만4000㎡의 면적에 조성되는 삼어지구 도시개발사업이 함께 진행되면 약 9000여명의 인구가 상주하는 대단위 베드타운으로 탈바꿈하게 되어 수익형 투자를 노리는 투자자들의 눈길을 잡아끌고 있다.



한편 아이스퀘어 복합단지 개발관계자는 “이렇게 부원역 아이스퀘어-부봉지구-삼어지구 벨트가 구축되면 부원역 일대가 김해 도심권역의 핵심상권으로 자리 잡아 김해를 대표할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전망된다.”라며 부원역 일대의 미래가치에 주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