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내정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해야"

입력 2013-03-05 09:32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제도 폐지, 종합부동산세·분양가 상한제 재검토 입장을 밝혔습니다.



서 내정자는 지난 4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윤후덕 민주통합당 의원에게 제출한 인사청문회 사전 질의·답변서를 통해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견해를 내비쳤습니다.



보금자리주택에 대해선 "부작용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개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