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빈, ‘장옥정’ 합류 소식에 기대감 증폭

입력 2013-03-05 10:36




[한국국경제TV 와우스타 유병철 기자] 고영빈이 드라마 ‘장옥정’ 합류 소식에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고영빈은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애서 장옥정(김태희) 오빠 장희재 역을 맡았다.



고영빈은 “역사에서 장희빈에 대한 인식이 표독스럽고 요부이며 권력을 챙취하기 위해 온갖 나쁜일을 도모하는 등의 나쁜 이미지만 기억한다. 하지만 드라마 ‘장옥정’의 대본을 받아보고 난 후 원작을 읽어 보며 한 시대의 요부로 알려진 장희빈의 다른 시각, 다른 관점에서 한 여인의 사랑과 예인으로써의 삶에 초점을 맞춰 재해석한 부분에 너무 매료됐다”고 말했다.



고영빈은 이어 “극중 빼놓을 수 없는 핵심인물인 장희재의 역할을 맡아서 새롭게 재해석된 장옥정(김태희) 오빠인 장희재 또한 시청자 분들이 어떻게 재해석됐는지 아니면 우직한 충성심, 권력과 탐욕의 오빠 장희재로 보여질 것인지 꼭 방송을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영빈의 소속사 이건우 본부장은 “배우 고영빈은 뮤지컬 ‘바람의 나라’, ‘겨울연가’, ‘라카지’, ‘광화문연가’, ‘레인맨’, ‘마마돈크라이’ 등의 수많은 작품을 해온 배우이며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러브콜이 쇄도할 정도로 입증된 대한민국 대표 배우다. 이번 작품 드라마 ‘장옥정’을 통해서 그의 명품연기를 보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장옥정’은 김태희, 유아인, 홍수현, 재희, 성동일, 윤유선, 이형철 등에 고영빈이 합류해 드라마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야왕’ 후속으로 오는 4월에 안방극장에서 시청자들을 찾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