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부동산정책 실행방안, 이르면 이달말 발표

입력 2013-03-05 08:53
수정 2013-03-05 13:52
행복주택 등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당시 공약으로 내세웠던 부동산 정책의 세부 실행방안이 이르면 이달 말 발표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현재 철도부지 위에 공급하는 행복주택과 하우스푸어·렌트푸어 대책과 관련해 대통령이 밝힌 공약의 틀은 유지하면서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보완방안을 병행 추진할 방침입니다.







하우스푸어 지원대책은 일단 '하우스푸어'의 기준을 명확히 하고 주택을 계속 보유하려는 경우와 주택 매각을 원하는 경우 두가지로 나눠 진행됩니다.



'목돈안드는 전세제도'는 모든 전세 계약자가 아니라 우선적으로 전세입자가 재계약을 하면서 목돈 마련이 어려운 경우 보증금 증액분에 대해 적용될 전망입니다.



행복주택과 관련해서 정부는 철로 위에 집을 짓는 데크방식보다는 철도유휴부지가 많이 활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