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 완화를 축소해선 안 된다고 재닛 옐런 Fed 부의장이 말했습니다.
옐런 부의장은 전미실물경제협회 연설을 통해 "지금 위험의 균형추는 여전히 충분한 경기 조절적 정책으로 강력한 경기 회복세와 더 빠른 고용 증가를 지원해야 한다는 쪽으로 기울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옐런 부의장의 이런 발언은 완화 기조를 지지하는 것으로 Fed가 오는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예정된 회의에서 매월 850억달러 규모의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밝힐 것임을 시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