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KBS 2TV 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주말 최고 시청률 47.6%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내 딸 서영이'는 그간 국민 드라마라는 애칭을 받으며 큰 인기를 과시해 왔다. 인기와 더불어 여주인공 이보영은 2013년 완판녀로 합류하게 됐다.
지난 49회 끝없는 엇갈림으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이서영(이보영), 강우재(이상윤) 커플이 극적으로 재결합에 성공했다. 특히 재결합을 가능케 한 눈물의 키스 장면에서 선보인 이보영의 패션이 주목받고 있다.
옅은 파스텔 톤으로 연출한 사랑스러운 패션은 키스신을 감동을 고조시켰다. 이 날 이보영은 따뜻한 흰색 터틀넥에 깔끔한 하늘색 코트를 입고 핑크 빛 데레쿠니 아나콘다 백을 매치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우재의 그레이 카디건 패션과 비슷한 컬러감으로 커플룩의 느낌을 풍기기도 했다.
세련되면서도 사랑스러운 전문직 여성의 패션을 다양하게 선보이던 드라마 '내 딸 서영이'는 다시 부부가 된 서영과 우재 커플이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 KBS 2TV '내 딸 서영이' 방송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서영이 옷도 옷이지만, 나도 우재같은 남자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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