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광화문글판 봄편으로 교체

입력 2013-03-04 15:21
교보생명이 봄을 맞아 광화문글판을 교체했습니다.



이번 봄편 글귀는 김승희 시인의 '그래도라는 섬이 있다'에서 가져와 힘들고 고단한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고 서로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삶의 터전에서 제각기 열심히 살아가는 소박한 사람들의 진솔한 모습을 담은 시"라며 "새봄을 맞아 함께 희망을 노래하자는 뜻에서 이 글귀를 선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광화문글판 '봄편'은 5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부산, 제주, 천안 계성원 등 전국 5곳에 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