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故김형곤 변신 시청자 “완벽한 재연, 놀랍다”

입력 2013-03-04 14:56




[한국경제TV 와우스타] 개그맨 김준현이 선배 고(故) 김형곤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김준현은 3일 KBS 공사 창립 40주년을 맞아 코미디 40주년 특집으로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코너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 중 故 김형곤을 연기했다.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은 1987년 ‘유머 1번지’에서 방송된 인기 코너로 故 김형곤이 비룡그룹 회장 역으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개그콘서트’ 무대에는 선배 개그맨 김학래와 엄용수, 후배 개그맨 김준현, 김원효, 양상국에 함께 올랐다.



특히 김준현은 이날 새로운 비룡그룹 회장으로 등장해 故 김형곤의 당시 유행어인 “잘 돼야 될 텐데”, “잘 될 턱이 있나” 등을 완벽하게 연기했다.



故 김형곤으로 변신한 김준현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김준현이 故 김형곤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김형곤 다시 보고 싶은 코메디언”, “김준현 故 김형곤 변신에 놀라울 따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