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노, 봄시즌 '톡톡 튀는' 파스텔 슈즈 제안

입력 2013-03-04 14:19
노르웨이 태생의 북유럽 감성 패션 슈즈 브랜드 스코노코리아가 2013 S/S 시즌을 맞아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화보를 공개하는 한편 올 봄 트렌드를 제안하고 나섰다.



특유의 실용적이고 간결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사랑 받아온 스코노는 신비로운 북유럽의 이미지와 부합하는 모델 '리디아 헌트'와 함께 'Happy Together In Wonderland SKONO'라는 콘셉트 아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화보촬영은 '무한도전'의 달력 모델편을 비롯, 톱스타들과 작업하기로 유명한 포토그래퍼 보리 실장이 직접 촬영해 더욱 눈길을 끈다.



다채로운 컬러가 수를 놓는 런웨이를 반영한 듯 스코노가 화보 속에서 선보인 아이템들 또한 보는 이들을 매혹시킨다. 그 중 올 봄 주목해야 할 '잇' 슈즈는 과연 어떤 것일까.



◆ 스코노가 제안하는 2013 S/S '슈즈 트렌드'







겨우내 어둡고 차분한 아이템 위주로 스타일링 해왔다면 이제는 톡톡 튀는 캔디 컬러에 주목할 때다. 거리 곳곳에서 화사한 색을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봄의 매력이다. 특히 이번 스코노 화보 속 리디아 헌트가 선보인 것처럼 컬러풀한 하이탑 슈즈의 인기는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비비드한 핫핑크부터 네이비, 밀크 화이트 등 다양한 색으로 출시된 스코노의 '리버티 캐스케이드'는 평소 심플한 스타일을 즐기는 이에게 제격이다. 노르웨이의 폭포에서 영감 받아 디자인된 '리버티 캐스케이드' 시리즈는 유선형으로 흐르는 물줄기처럼 부드럽게 흐르는 라인에 디테일을 더했다. 또한 산뜻한 원톤의 컬러가 심플해 보이는 것이 특징으로 기존 하이탑 슈즈의 투박함을 덜어냈다. 하이탑 슈즈는 스키니진이나 레깅스 등 몸에 꼭 맞는 하의와 매치하면 슬림해 보이는 역할을 한다.



스코노 관계자는 "매년 봄이 되면 비비드 컬러가 강세를 띠곤 하는데, 그 중에서도 라일락, 라임 등의 파스텔 계열은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며 "스타일링에 액세서리를 최소화하고 색이 돋보이는 슈즈를 매치한다면 톡톡 튀는 봄 패션을 쉽게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