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싱가포르에서 1억6,800만달러, 우리돈으로 1,820억원 규모의 벤데미어 콘도미니엄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부동산 개발회사인 UE디벨롭먼트가 발주한 이번 공사는 싱가포르 칼랑 강변 왐포아 이스트 지역에 29~30층 규모 콘도 4개동과 2~3층 규모 테라스하우스 3개동의 총 843세대와 부속시설을 신축하는 겁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최대 건설시장인 싱가포르에서 연이어 공사를 수주하며 경쟁력이 높아졌다며 향후 건축공사 뿐만 아니라 지하철, 터널, 항만 등 대형토목공사로 범위를 넓혀 수주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