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비즈니스의 최대 리스크는 가격압력과 비용절감이며 제품· 서비스 운영의 혁신과 신흥시장의 수요증가는 가장 큰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언스트앤영은 최근 641개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주요 글로벌 기업의 임원과 언스트앤영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2013년 10대 비즈니스 리스크와 기회를 각각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가격 압력이 리스크 1위로 오른데 이어 비용절감과 시장리스크, 거시경제리크스, 인재 및 기술부족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온라인 채널 등의 등장으로 브랜드 가격 프리미엄 유지가 어려워진데다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라 웬만한 비용절감 방안은 모두 실행한 상태라 기업들은 추가로 어떻게 비용을 절감하고 이익을 확보할 것인가에 대한 심각한 고민에 빠질 것이란 분석입니다.
언스트앤영은 이와함께 2013년 10대 비즈니스 기회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가장 큰 비즈니스 기회는 혁신이 꼽혔으며, 두 번째는 신흥시장의 수요증가 다음으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프로세스 및 교육훈련 투자, 새로운 마케팅 채널 등이 꼽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