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택매매가 11개월째 하락

입력 2013-03-04 07:25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이 11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감정원의 매매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2월 전국 주택가격은 전달보다 0.17% 하락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주택 매매가격은 0.36% 하락했고 지방은 보합을 유지했습니다.



인천이 0.48%, 경기 0.36%, 서울 0.31% 떨어지며 하락을 주도했고 세종 0.73%, 경북 0.24%, 대구 0.21% 등은 상승했습니다.



전세가격은 한 달간 0.22% 상승했고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선 1.37% 올랐습니다.



봄 이사철을 앞두고 이사 수요가 늘어나면서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상승폭도 확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