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3 우승자가 가려졌다.
지난 1일 열린 '위대한 탄생3'(이하 '위탄3') 그랜드 파이널 무대에서는 TOP2 한동근과 박수진이 다시는 볼 수 없는 전무후무한 환상의 무대로 초박빙 승부를 펼친 가운데 한동근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동근은 결승전 무대에서 'Never ending story'를 허스키한 보이스로 최고의 감동을 선사, TOP1의 자리에 올랐다.
"바쁘게 음악에 관련한 일을 하면서 음악을 탐구하고 싶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힌 한동근은 "'위탄3'에 출연하게 되면서 인생의 꿈과 야망이 맺어졌다. 행복한 시간들이 시작됐고 자꾸 스스로에 대해 더 발전될 모습을 기약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한동근을 가까이에서 지켜봐 온 김연우 멘토는 "자기만의 짙은 음악 색깔을 가진 음악인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김소현 멘토는 "여기에서 안주하지 말고 더 열심히 해서 톱가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감한 형제 멘토는 "앞으로 살아가면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예비 '슈퍼스타' 탄생을 축하했다. 또한 김태원 멘토는 한동근의 우승 축하와 더불어 준우승을 차지한 박수진에게 "그 누구보다 그대가 아름답다"고 전해 감동을 더했다.
한편 '위탄3'는 '리틀 임재범', '괴물' 등의 수식어를 만든 한동근이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실력파 참가자들의 대거 등장, 거센 여풍(女風), 확 달라진 룰로 참가자들의 미친 성장을 이끄는 등 많은 성과를 남기며 오디션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 : 코엔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