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친환경 프로그램 ‘브링미백 캠페인 & 인사이클(친환경) 제품 출시

입력 2013-02-28 20:14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푸마가 낭비되거나 버려지는 제품들을 줄이고 환경을 살리고자 전세계 푸마 매장에서 ‘브링미백(BRING ME BACK) 캠페인과 함께 친환경 소재로 디자인된 ‘인사이클 컬랙션(INCYCLE-친환경 제품)’을 선보입니다.



브링미백 캠페인은 글로벌 재활용 회사인 I:CO와 함께 진행되며 소비자들이 사용하던 각종 브랜드의 신발, 의류, 액세서리 등을 푸마 매장에 설치된 ‘브링미백(Bring Me Back)’ 상자에 버리면 재활용을 위해 다시 쓰여지게 됩니다. 수거된 재활용 물건들은 원재료로 다시 사용되거나, 아직 사용 할 수 있는 제품들의 경우는 보완을 통해 재사용 할 수 있도록 할 계획 입니다.



푸마 인사이클 컬랙션은 자연을 보호하고 재활용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된 제품.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어서 환경에 해가 되지 않도록 제작되었습니다. 2013년 새롭게 선보이는 인사이클 컬랙션의 ‘바스켓 바이오디그레더블(Basket Biodegradable)’ 운동화는 유기농 캔버스로 제작된 어퍼 부분이 미생물에 의해 무해 물질로 분해되며, 힐과 설포(신발 끈 밑에 있는 발등을 받치는 부분) 또한 코코넛과 마에서 추출한 섬유질로 제작되어 환경 친화적 성분으로 분해됩니다. 또한 유기농 면소재의 바스켓 티셔츠와 사용된 페트병으로부터 재활용된 폴리에스터 소재를 활용한 T7 트랙 자켓, 재활용 소재로 제작된 에코백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는 푸마는 ‘지속 가능한(Sustainability) 기업 경영 철학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올리비에 로란스 푸마코리아 대표는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스포츠라이프스타일 회사가 되기 위한 목표로 푸마는 기업차원에서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줄이는 일들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며, 브링미백(Bring Me Back) 캠페인을 통해, 아직 더 사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곧장 쓰레기장으로 직행되는 스포츠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대량으로 모으는 작업을 기업차원에서 처음으로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푸마는 2015년까지 사무실, 매장, 창고 그리고 공장에서의 탄소 배출량, 에너지사용량, 물 사용량의 25%를 감소 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장기 계획들과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0년에 푸마가 선보인 혁신적인 포장 시스템인 ‘똑똑한 작은 가방(Clever Little Bag)’은 종이를 사용하는 전통적인 신발포장을 대체했고, 이를 통해 푸마와 푸마 고객들은 연간 60%이상의 종이와 물을 아끼고 있는 것은 효과를 내고 있어 환경보호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2011년, 푸마는 최초로 E P&L(환경손익분석회사: Environmental Profit and Loss Account)를 설립해 회사의 주요 부분들(푸마 오피스, 매장, 창고)과 제품 공장의 원자재에서부터 푸마의 완제품이 나오는 전 유통과정에까지 미치는 환경적인 요소들을 조사하고 가치를 매겼습니다. 이 조사를 통해, 푸마는 면이나 가죽 등의 제품들이 매장에서 판매되기까지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고려하게 됐다. 푸마는 ‘브링미백’ 캠페인으로 제품의 낭비를 막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 입니다.



푸마는 2015년까지 전 제품의 50%를 영구사용(재활용) 가능한 재료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1년에는 전체 제품의 16%를 재활용 된 폴리에스테르, 유기농 면, 그리고 아프리카에서 생산된 면을 이용해 만들었으며, 지금도 친환경 기업의 생산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과정에 있습니다.



푸마 브링미백 박스는 푸마 압구정, 명동 매장과 파주 아울렛에 설치되며, 인사이클 컬랙션 제품은 푸마 압구정, 명동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http://shop.puma.co.kr)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