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독도항공사진 전송…무사히 입도

입력 2013-02-28 17:36




[한국경제TV 와우스타 유병철 기자] ‘독고 지킴이’ 김장훈이 28일 오전 11시 47분경 해양경찰헬기를 통해 무사히 독도에 입도했으며, 입도 전 독도상공에서 찍은 독도항공사진을 타전했다.



독도는 기상문제로 일년 중 입도일이 50여일에 불과한데 이날 다행히 기상상태가 좋아 무사히 입도했으며 이로써 독도행 세 번 시도에 세 번을 성공하는 100% 성공률로 독도맨으로써의 자격을 더욱 견고히 하게 됐다.



김장훈은 “현지 사정상 용량이 큰 사진 전송이 되지 않아 촬영이 끝나고 동해로 돌아와 하루를 묵은 후 3.1절 아침부터 직접 찍은 사진에 싸인을 담아 신청자들에게 P2P로 전송해 IT강국 대한민국의 면모도 함께 보여주겠다”는 의지도 함께 밝혔다.



독도에 입도한 김장훈의 감동의 사진촬영기는 아프리카티비를 통해 생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