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대비하는 간절기 스타일링 노하우

입력 2013-02-28 14:49
수정 2013-02-28 16:59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아직은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한층 길어진 해로 인해 봄이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 왔음을 느끼는 요즘이다. 화사한 컬러를 입은 옷들이 백화점 쇼윈도를 자리하고 연일 봄 트렌드를 읽어내느라 바쁜 매거진 등에 우리의 마음도 칙칙한 겨울에서 벗어나 따뜻한 봄을 준비할 때이다.



최근 출시되는 패션 아이템들은 멋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성이 가미돼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똑똑한 아이템들이 많다. 이번 시즌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디자인과 소재, 기능성을 모두 겸비한 하이브리드 아이템과 함께 다가오는 간절기 시즌에 멋스럽고 쉽게 연출하는 스타일링 노하우를 살짝 엿보는 건 어떨까.



▲ 간절기 시즌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 야상 스타일 재킷







어디에 걸쳐도 스타일리시하고 빈티지한 매력과 편안함을 더해 주는 야상점퍼는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좋아 간절기 시즌 가장 입기 좋은 아이템이다. 캐주얼 룩뿐만 아니라 슈트 룩에도 자유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엉덩이를 덮는 안정적인 기장으로 봄바람을 막아주기에도 충분하다.



에이글의 야상 스타일 재킷은 2L MTD 소재를 사용해 높은 투습도가 특징이다. 뛰어난 기능성 소재와 함께 웨어러블한 디자인은 일상복과의 코디가 용이하며 허리라인에 스트링 디테일이 있어 다양한 실루엣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 활동성이 높은 패딩 베스트와 함께 즐기는 주말 나들이



패딩 베스트는 활동성이 높아 야외 활동이 많은 주말 나들이 웨어로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이다. 주말 캠핑이나 낚시 등의 야외활동 시 후드 티셔츠나 데님을 함께 착용해 활동성을 강조하고, 패셔너블한 느낌을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이글의 패딩 베스트는 700필 파워 화이트 덕 다운을 사용해 뛰어난 보온성이 특징이며, 따뜻한 느낌의 울 소재를 어깨 부분에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 패션의 완성 시계







야상 재킷과 베스트가 준비되었다면 이제 패션의 완성을 마무리 해줄 시계에 주목할 때. 시계는 남자들이 가장 신경 쓰는 액세서리 아이템 중 하나로 슈트 룩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캐주얼한 룩은 스타일리시함을 돋보이게 해주는 아이템이다.



메탈 시계의 경우 차갑고 시원한 느낌을 줘 봄, 여름 시즌에 잘 어울리며, 셔츠나 티셔츠에 매치하면 트렌디하고 세련된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다. 반면 가죽 시계의 경우 고급스럽고 차분한 느낌을 줘 또 다른 매력을 살릴 수 있다. (사진=페트레이, 에이글, 휴고보스 워치 by Gallery O'cl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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