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의 고층 빌딩 "이런 집에서 살고 싶어"

입력 2013-02-28 08:16
'2050년의 고층 빌딩' 상상도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영국 엔지니어링 컨설팅업체 '아럽'은 2050년 고층 빌딩의 모델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업체는 호주 오페라하우스와 프랑스 퐁피두센터 등 '랜드마크'급의 건축물 작업에 참여한 유명업체다.







공개된 사진 속 빌딩의 특징은 '친환경'과 '스마트'로 날씨는 물론 건물 내에 있는 사람 수에 따라 온냉방을 조절하게 돼 있었다. 또한 건물 내부에는 농산물을 키우는 공간도 있으며 건축 자재로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친환경 콘크리트가 사용된다. 건물의 에너지원은 해양 조류가 만드는 바이오연료와 특수 페인트가 모으는 태양 에너지다.



한편, '2050년의 고층 빌딩' 상상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2050년의 고층 빌딩, 너무 스마트한데", "이런 집에서 살고 싶다", "정말 저게 가능할까"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