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와우스타 유병철 기자] 배우 신지수가 감성 휴먼코미디드라마 ‘썬더맨’을 통해 첫 영화 주연으로 발탁됐다.
‘썬더맨’은 한국영화에선 보기 드문 SF 히어로물이 가미된 가족 영화로 철이 없고 가진 것 역시 없는 아빠 주연이 희귀한 중병에 걸린 아들 규완이 좋아하는 드라마 SF아동극 ‘썬더맨’이 급작스레 종영되자 아들의 웃음을 위해 주변의 친구들을 모아 직접 좌충우돌하며 ‘썬더맨’을 직접 제작하는 모습을 재기 발랄하게 다룬 영화다.
민희 역할을 맡은 신지수는 철 없는 아빠 주연과 아들에게 꿈과 웃음을 찾아주기 위해 단순히 시작된 ‘썬더맨’ 제작을 함께 하게 되면서 아픈 아들 규완에게도 철 없던 아빠 주연에게도 ‘희망’이란 단어로 다가오게 되고 이런 과정 속에서 주연과 규완은 가슴 뜨거운 진한 가족애의 감동 드라마를 선사할 작품이다.
3월 5일 제주도에서 크랭크인 해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본격적인 작품의 행보를 진행 중이다.
소속사 채움 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신지수가 소속사 계약을 체결하고 신중하게 첫 작품으로 선택, 작품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며 “열심히 하는 성실한 배우답게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력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신지수는 SBS 드라마 ‘덕이’에서 주인공인 덕이역을 맡아 많은 사람들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그 후 드라마 ‘고독’, ‘장미울타리’, ‘소문난 칠공주’, ‘아들 찾아 삼만리’, ‘제중원’, ‘세자매’, ‘여인의 향기’ 등 인기리에 종영된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여 연기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