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유학파 아나운서, 엉터리 영어실력 '굴욕'

입력 2013-02-27 16:31
일본의 유명 아나운서 나가노 미나코가 부족한 영어실력으로 망신을 당했다.



나가노 미나코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중계를 맡았다.







그는 레드카펫을 걸어오는 할리우드 배우들에게 인터뷰를 시도했지만, 그의 영어를 제대로 듣는 이가 없었다.



특히 나가노 미나코는 게이오 대학 재학 당시 샌프란시스코에서 공부를 한 유학파로 알려져 더욱 빈축을 샀다.



한편 나가노 미나코의 인터뷰 영상은 일본 포털 사이트에서 모두 삭제됐다. (사진 = 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