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지난해 분양한 래미안 도곡 카운티 아파트가 26일부터 입주를 시작했습니다.
이 아파트는 진달래 1차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난해 2월 일반분양 당시 침체된 주택시장에도 불구하고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되며 높은 인기를 끈 바 있습니다.
입주 첫날,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남의 새아파트로 이사오려는 수요자들로 단지는 북적댔으며 분주한 가운데서도 입주 도우미들의 안내에 따라 큰 탈없이 순조롭게 진행됐습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분당선과 2호선, 3호선 등 지하철을 이용하기 편하고 강남의 핵심 학군과 생활편의시설들이 인접해 있는 등 장점이 많아 실입주율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 봄이사철을 맞아 입주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여 원활한 이사를 돕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진달래 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이 아파트는 지하2층, 지상17~21층 8개동 총 397가구 규모입니다.
분당선 한티역이 도보 3분거리(50m)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3호선 도곡역과 2호선 선릉역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이 편리합니다.
또 강남구에서 제일 선호하는 공립초등학교 대도초등학교가 단지에서 400m거리에 있으며 중대부고(700m), 단대부중·고(350m), 숙명여중·고(800m) 등이 단지에서 1km 거리 안에 모두 들어가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일부 잔여 세대에 대해 특별분양을 실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