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 전국 철도연변 소외계층 초·중·고등학생 120명에게 연간 9000만원을 지원하는 ‘KR소년단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습니다.
올해는 임직원의 자투리 급여 기부금을 상향 조정해 전년보다 20명 늘어난 120명으로 지원규모를 확대했습니다.
철도공단은 1년동안 매월 5만원씩 지원하고, 교복과 학용품, 명절에는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고, 아이들이 관심이 많은 철도시설물에 대한 견학행사도 수시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김광재 철도공단 이사장은 “올해 지원 학생을 늘리게 되어 기쁘고, KR소년단 학생들이 중요한 일꾼으로 성장해 가길 바란다”면서 “공단은 국가의 미래이자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경제적, 정서적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