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60% 새학기 증후군, 스트레스 원인은?

입력 2013-02-27 10:47
수정 2013-02-27 10:47
대학생 10명 중 6명이 ‘새학기 증후군’을 겪고 있었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운영하는 귀족알바가 대학생 328명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0.7%가 "'대학생 새학기 증후군'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응답 내용을 살펴보면 ‘새 학기 증후군의 이유(복수응답)’로 ‘새로운 인간관계에 대한 부담’(70.4%)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학비·책값·월세 등 금전적 부담’(52.8%), ‘과제와 시험에 대한 부담’(47.7%), ‘다시 학교에 가야 하는 부담’(41.2%), ‘모두 잘 해내야 한다는 부담’(36.2%), ‘시간 부족’(35.2%), ‘새로운 수업에 대한 적응’(23.1%) 등의 응답이 나왔다.



또한 대학생 새 학기 증후군의 증상(복수응답)으로는 50.3%가 ‘신경과민’을 꼽았으며, 이외에 ‘현실도피’(40.7%), ‘무기력감과 우울감’(27.6%), ‘소화불량’(21.1%), ‘식욕부진’(20.1%) ‘과도한 수면욕구’(15.1%), ‘불면증’(11.1%) 등의 증상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