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47세의 늦은 나이에 대세된 비결은?

입력 2013-02-26 10:09




[한국경제TV 와우스타 유병철 기자]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의 ‘럭셔리의 대명사’로 불리는 배우 김성령이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 47세의 나이에도 ‘대세’인 배우가 된 비결에 대해 털어놓았다.



생애 첫 단독 토크쇼로 ‘힐링캠프’를 찾은 김성령은 1988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화려하게 연예계에 데뷔해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지만 “조연만 26년째, 나도 이제 주인공하고 싶다”고 말하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김성령은 미스코리아 진으로 데뷔 후 콧대가 하늘을 찔렀던 부끄러운 과거에 대해 고백하는 가하면 “일련의 사건으로 자극 받아 뒤늦게 주인공 욕심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성령의 남편이 깜짝 등장해 완벽하고 도도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진짜 김성령의 실체(?)에 대해 폭로했다. 김성령은 남편의 거침없는 폭로에 몹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김성령은 부산 토박이 남편을 만나 5개월 만에 결혼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와 결혼에 얽힌 소문에 대한 진실도 속 시원히 밝혔다.



이밖에도 김성령은 마흔이 넘어서도 완벽 몸매를 유지할 수 있었던 관리 비법을 공개하는가 하면, 의외의 노래실력과 댄스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