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드 총재 "연준, 상당기간 부양기조 유지"

입력 2013-02-25 05:31
수정 2013-02-25 05:48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준이 앞으로도 상당 기간동안 현재의 매우 적극적인 부양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블라드 총재는 미국 경제전문 채널 CN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연준이 사용하고 있는 부양정책들은 강력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근 연준의 양적완화 조기종료 논란에 대해 블라드 총재는 "올해 정책기조가 지난해보다 더 부양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시장이 아직 그 효과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양적완화 정책은 상당기간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