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선릉 비즈니스센터' 1인기업 편의시설 돋보여

입력 2013-02-22 10:26
구)프라임 선릉 비즈센터, 현)프리미엄 선릉 비즈니스 센터로 변경



사무실 유지비용 걱정 줄어들어...



서울 신림동에 살던 A씨는 최근 전세 5000만원짜리 원룸에서 새로 지은 강남 선정릉역 앞 조양빌딩 프리미엄선릉 비즈니스센터(구, 프라임 선릉 비즈니스센터)로 이사했다. 사무실 크기는 6.6㎡가량으로 전보다 좁아졌지만 비즈니스센터 안에는 초고속 인터넷 전용선, 각종사무기기, 회의실, 접견실, 넓은 야외 휴식공간, 사무실별 책상이나 의자 등 가구 등을 별도의 비용을 받지 않고 무료로 제공 받는다. 때문에 무엇보다 저렴한 월세로 대형사무실처럼 사용할 수 있으면서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어 만족스럽다.







오피스텔에서 개인사업을 하던 B씨도 비용 절감을 위해 강남 삼성동 선정릉역에 위치한 조양빌딩 프리미엄선릉 비즈니스센터로 이전했다. 1인실 비용 60만원으로 부대비용이나 관리비를 전혀 내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 끌렸다. 인터넷 회선과 팩스 등 사무기기와 회의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개인용 컴퓨터 하나만 들고 입주했다.



소규모 개인 사업을 하는 C씨는 사무실에 상주할 필요는 없으나 사업상 근거지가 필요했던 특성상 비상주서비스가 있다는 것을 알고 프리미엄선릉 비즈니스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특히 업무로 미팅을 하는 사람에게 명함을 교환할 때 상대방에게 신뢰를 줄 수 있어 좋았고, 우편물이나 택배 관리도 손쉬워 사무실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다. 또한 일정시간 회의실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이전에 미팅이나 회의를 거래처 사람들과 진행시 불편사항을 해소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주거비와 사무실 유지비용을 줄일 수 있는 '초미니' 공간이 인기를 끌고 있다. 비즈니스센터(종량제사무실)도 불황에 1인 기업 증가 등 사회적 분위기에 맞물려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강남 선정릉 분당선이 오픈하면서 선정릉역 앞 조양빌딩 프리미엄선릉 비즈니스센터가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위치도 강남 삼성동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 첨단 IT산업 분야와 충분조건을 이루고 있다.



최근에는 사무실 인테리어와 편의시설, 대회의시설, 카페테리아 및 하늘정원, 그리고 책상 등 사무집기가 갖춰져 있고 관리비 걱정도 없어 1인 회사, 벤처기업, 인터넷쇼핑몰 운영업체 등이 선호한다.



조양빌딩 비즈니스센터 는 "산업구조 변화로 1인 기업이 늘어나는 데다 집기 구매비용 등에 대한 부담이 없어 종량제사무실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기성품 옷을 사듯이 사무실도 기성품을 이용하려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엄 선릉 비즈니스 센터 안덕상 대표 는 "입주기업 간 정보 교류와 아웃소싱 등으로 나홀로 사업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것도 비즈니스센터(종량제사무실)의 장점"이라며 "공급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