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서 '7급공무원'과 '아이리스2'를 누르고 1위를 굳혔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그 겨울' 5회분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4.1%를 기록했다. 이는 이전 방송분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7급 공무원'과 KBS 2TV '아이리스2'는 각각 11.4%, 10.7%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죽은 오수(이재우 분) 행세를 하고 있는 오수(조인성 분)가 신분이 들통날 위기에 빠져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그 겨울 제작사인 승화산업은 코스닥 상장사지만 주가는 시청률에 비해 큰 변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