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라이프 출범 1년, 내실다지기 '순항'

입력 2013-02-22 09:08
현대라이프가 지난 1월부터 판매한 '현대라이프 ZERO'가 2개월만에 가입 1만건을 돌파했습니다.



회사측은 보험 내용과 지급조건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심플하게 설계되어 있다는 점과 모든 판매채널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점이 실적 호조의 주요 요인으로 설명했습니다.



현대라이프는 지난 1년간 외형성장보다는 영업조직을 재정비하는 한편, 상품포트폴리오를 정리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각종 효율지표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보장성보험의 4회차 유지율은 94.9%로 지난해 1월의 88.4% 대비 7.3% 신장했고, 4차월 FP정착율은 92%로 1월의 61%보다 50.8% 급증했습니다.



최진환 현대라이프 대표이사는 24일 창립 1주년을 맞이해 "단기 실적에 집착하기 보단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개발과 서비스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