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계부채상담센터 통합…상담서비스 확대

입력 2013-02-22 08:41
서울시가 오는 4월부터 소상공인, 일반시민, 저소득 취약계층별로 분리 운영했던 가계부채상담센터를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로 통합 운영하고 상담기능을 강화합니다.



서울시는 기존의 재무상담창구 17개소, 가계부채 종합상담센터 25개소,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5개소 등 가계부채 관련 상담센터를 10개 내외의 권역별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로 통합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전용상담실 마련 ▲복지 경험 갖춘 재무상담사 채용 ▲센터당 상담사 3~5명 배치 ▲출장상담과 법원 동행서비스 등 채무자 상담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최동윤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가계부채상담센터 통합·개편을 통해 인력 운용과 운영의 내실을 기하고, 채무자 우선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