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택재고 13년 만에 최저

입력 2013-02-22 07:15
미국 부동산 경기가 꾸준히 회복되고 주택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주택 재고가 13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는 지난달 기존 주택의 거래 실적이 492만 채로 전달보다 0.4%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팔리지 않고 시장에 나와 있는 기존 주택의 재고는 174만 채로 전달보다 4.9%나 줄면서 지난 1999년 12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주택 거래가 늘어난 것은 노동 시장이 개선돼 고용 상황이 호전된데다 신용 대출이 쉬워지고 금리 또한 역대 최저 수준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