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아시안인베스터 '올해의 기관투자가' 선정

입력 2013-02-21 10:13
수정 2013-02-21 10:34
한국투자공사(KIC)가 아시아-태평양지역 경제전문지인 아시안인베스터로부터 '올해의 기관투자가'로 선정됐다.











21일 KIC는 "아시안인베스터가 지난해 운용성과와 투자철학, 기업구조, 서비스, 시장리더십,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다면평가를 실시한 결과 KIC를 올해의 기관투자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이동익 KIC 투자운용본부장은 '올해의 최고투자책임자'로 선정됐다.



아시안인베스터는 매년 한국의 우수 기관투자가, 증권사, 자산운용사, 수탁은행 등을 대상으로 '코리아 어워즈'를 수여하고 있다.



KIC 관계자는 "설립 이후 미국발 신용경색과 유럽 재정위기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장기,분산투자라는 원칙을 꾸준히 지켜왔다"면서 "투자자산과 투자전략 다각화, 리스크 관리 정교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부펀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