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년 전 말썽꾼 "고양이 발자국 귀여워"

입력 2013-02-21 09:30
오래된 문서에 고양이 발자국이 찍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 '600년 전 말썽꾼'이란 제목으로 15세기에 만들어진 책 사진이 올라왔다.



그런데 문서를 자세히 살펴보면 고양이 발자국이 찍혀 있다. 문서를 작성하는 주인 옆에서 훼방을 놓았던 것이다.



600년 전 말썽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600년 전 말썽꾼, 어떤 그림일지 상상이 간다", "600년 전 말썽꾼, 유물이 되고 싶었나 보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