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1일 메가스터디에 대해 EBS-수능 연계정책과 집중이수제 등으로 실적개선이 쉽지 않을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8만600원을 유지했습니다.
곽찬 신영증권 연구원은 "메가스터디의 4분기 매출액은 419억원으로 전년보다 20% 감소했다"며 "이는 EBS-수능 연계출제로 인한 고등부 매출 하락과 집중이수제ㆍ특목고 지필고사 폐지 등 중등부 매출 감소가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곽 연구원은 "2014년 수능제도 변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 현행 대입입시 사교육 시장에 미치고 있는 EBS-수능 연계정책의 부정적 영향으로 올해도 매출 감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