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정치인인 유시민 씨가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격적으로 정계 은퇴를 선언하자 많은 지지자들과 네티즌은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다. 또한 유시민 씨는 현재 논쟁거리와 오해를 만들지 않으려는 의도로 휴대폰을 꺼놓은 채 일체의 언론 접촉도 피하고 있다.
이처럼 트위터에 남긴 짧은 글 외에는 더 이상 어떤 정보도 알 수 없게 되자 정치인에서 자유인으로 돌아와 내놓은 그의 첫 신간 <어떻게 살 것인가>에 사람들의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이 책은 현재 전국 인터넷 서점을 통해 21일 오늘 일제히 예약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유시민 씨의 <어떻게 살 것인가>를 출간하는 아포리아 출판사는 폭주하는 관심에 호응하기 위해 21일부터 예약 판매를 실시하며 오는 26일 정도면 전국 어느 서점에서나 저자의 책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책 속에 담긴 내용을 통해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모든 점들을 충분히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