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기업·소비심리 개선

입력 2013-02-21 07:31
유로존의 소비심리가 반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내고 독일과 프랑스의 기업심리도 회복됨에 따라 유로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고 다우존스가 보도했습니다.



다우존스는 유로존의 2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지난해 7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고, 프랑스의 2월 기업신뢰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으며, 독일의 경기기대지수도 3년여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는 점을 들어 이같이 진단했습니다.



피에르-올리비에 베피 BNP파리바 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무역 반등에 힘입어 유로존 경제가 올봄에 성장세를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