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억원짜리 다이아몬드 주얼리란 이런 것

입력 2013-02-20 18:16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예은 기자]국내에도 팬이 많은 연기파 여배우이자 럭셔리 브랜드 샤넬의 뮤즈인 키이라 나이틀리가 새 영화 '안나 카레니나'에서 모든 여성들을 설레게 할 선망의 아이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키이라 나이틀리는 영화 속에서 자신이 모델로 활동 하고 있는 샤넬을 비롯해 디올과 톰 포드 등 최고가의 명품 브랜드로 온몸을 휘감고 등장한다. 특히 눈길이 가는 것은 샤넬로부터 협찬받은 200만 달러(약 22억원) 상당의 스파클링 다이아몬드 주얼리. 공개된 스틸 컷에서는 키이라 나이틀리가 18K 화이트 골드, 2개의 라운드 컷 다이아몬드, 693개의 브릴리언트컷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진 샤넬 까멜리아 뿌드르 목걸이를 걸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안나 카레니나'의 의상은 영국 아카데미 의상상을 수상한 바 있는 재클린 듀런 의상 감독이 담당했다. 조 라이트 감독과 의상감독 재클린 듀런은 '오만과 편견', '어톤먼트'에 이어 세 번째로 함께 작업했다.



'안나 카레니나'는 24일 진행 예정인 제8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의상상을 비롯하여 촬영상, 음악상, 프로덕션 디자인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으며, 3월 21일 국내에 개봉된다.(사진=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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