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대한지적공사(사장 김영호)가 최근 창립 이래 첫 여성 지사장을 탄생시킨데 이어 공간정보 분야 국제기구에 아시아최초 여성 인력을 파견합니다.
LX공사는 국제측량사연맹(FIG) 사무국에 이현숙(39) 공간정보연구원 기술개발팀 대리를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FIG는 1978년 파리에서 유럽 7개국의 측량사위원회로 창립돼 회원국 간 상호협력 및 측량기술교육,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비정부기구입니다.
2012년 기준 86개국 103개 회원단체로 구성된 측량 및 공간정보 분야의 국제단체입니다.
FIG에 여성 인력을 파견한 건 아시아에서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영호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공간정보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위상과 영향력이 한층 더 높아졌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성장 동력인 공간정보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공간정보연구를 선도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