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이 고객지원 인프라 구축과 서민주거복지 지원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확정하고 다음달 4일부터 시행합니다.
임대보증금보증,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등 대한주택보증이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임차인 보호상품을 확대 취급하고 고객이용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경남 창원에 경남지사를, 전북 전주에 전북지사를 신설합니다.
또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분야의 자금조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업무를 전담하는 정비사업금융센터를 신설하는 한편 기존 주택금융센터를 PF보증을 전담하는 PF금융센터로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직 명칭도 변경합니다.
신용평가를 담당하는 영업관리부를 심사관리처로, 1·2·3센터로 운영하던 서울관리센터를 관할지역을 기준으로 서울북부·서부·동부관리센터로 변경함으로써 고객이 보다 쉽게 업무 관할 지점을 인지할 수 있도록 업무범위를 명확히 했습니다.
김선규 사장은 "고객중심 서비스를 강화하고 공기업으로서 서민주거안정 지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전체적인 조직개편을 실시하게 됐다"며 "세입자 등 서민의 주거안정과 직결되는 보증상품의 확대 운영으로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명실상부한 주택보증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