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도권 중대형 공급 10년래 최저

입력 2013-02-20 09:36
수정 2013-02-20 11:30
지난해 수도권 분양 시장에서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가 10가구 중 2가구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닥터아파트는 최근 10년간(2003~2012년) 서울·경기·인천에 공급된 새 아파트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 해 신규 공급된 5만922가구 중 전용면적 85㎡가 넘는 중대형 물량은 9천208가구로 18.08%에 그쳐 10년내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 물량은 경기도 3천886가구, 서울 2천743가구, 인천 2천579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안소형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 팀장은 "부동산경기 침체와 1~2인 가구 증가로 중소형을 선호하는 수요자가 늘어나 중대형 공급이 감소하는 추세"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