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고령자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만 55세 이상 '시니어 사원' 400명을 채용합니다.
이번에 채용되는 시니어 사원은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전국의 100개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운행제한 차량 검측, 단속지원 업무를 맡게 됩니다.
격일 교대(13일/월, 6h/일, 일요일 휴무)로 근무하게 되고 급여는 월 60만원 수준입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시니어 사원 채용으로 과적·적재불량 차량 단속에 큰 효과를 봤다.”면서 “이번 시니어 사원 채용이 일할 능력과 의사는 있으나 여건이 허락되지 않던 고령자들에게 경험과 연륜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