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0일 LG전자에 대해 스마트폰 신제품과 TV부문 실적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전자가 20일 세계 최고 해상도의 스마트폰 옵티머스G 프로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판매호조로 올해 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이 1천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TV 등 가전 사업부 실적 악화로 LG전자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많았다"면서 "올해 2분기에는 LED TV 비중이 85%로 증가하고, 삼성전자와 스마트폰 경쟁력 격차를 크게 줄여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